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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건축설계(1)] 최지원 | THE CIRCULATION OF STARTING WITH DAILYLIFE
  • 2026년 1학기
  • 지도교수 : 이재영
  • 작성일  2026-07-13
  • 조회수  21

 

THE CIRCULATION OF STARTING WITH DAILYLIFE

 (LAUNDRY HUB WITHCIRCULARITY OF CLOTHING REUSE)

 

성수동은 과거 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화하며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의 일상이 형성된 곳이다. 그러나 최근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던 근린시설은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성수동은 머무는 도시에서 소비하고 떠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도시 변화 속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근린생활시설로 세탁소를 중심으로 하는 의류 순환 자원 플랫폼를 제안한다. 세탁소를 단순한 서비스 공간이 아닌 상담, 수선, 교육, 전시, 업사이클링이 이루어지는 생활 플랫폼으로 재해석하고, 의류의 관리와 수선을 시작으로 재사용과 순환을 연결하는 도시적 자원순환 거점으로 확장하였다. 특히 프로젝트의 중심인 오픈 커뮤니케이션 랩(Open Consultation Lab) 은 모든 동선이 교차하는 핵심 공간으로, 비대면이 가능한 수거·배달 서비스와 달리 의류 상담을 통해 사람 간의 소통을 유도한다. 이용자는 수선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연계된 공방에서 수선 기술을 배우며 의류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느린 램프 동선과 빠른 계단 동선을 함께 계획하여 다양한 이용 방식을 수용하고, 외부 복도와 골목형 보행체계를 통해 건축 안에서도 성수동의 골목 문화를 이어가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세탁소를 매개로 사람과 지역사회, 의류 자원이 하나의 순환 구조 안에서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 생활 플랫폼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