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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4)] 장연준 | 충현밥상
  • 2024-2학기
  • 건축설계(4)
  • 지도교수 : 이승윤, 국현아
  • 작성일  2025-02-22
  • 조회수  149

 

 

 

 

 

 

 

 

 

 

 

 

 

 

 

 

 

 

 

 

 

 

 

 

 

 

 


 

사이트 분석과 컨셉 제안 서울 서대문구 충현동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와 고령자 인구의 증가로 개인의 고독, 세대 간 격차, 개인의 자립도 감소 문제가 확인되었다. 또한, 사이트 인근 상권이 부족하고 음식점이 특정 지역에만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충현동 밥상'이라는 공유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시설 컨셉을 제안하였다. 프로그램과 매스 구성 공유주방을 중심으로 한 쿠킹클래스, 오픈다이닝, 텃밭,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매스 구성은 세대 간 교류와 다수가 모일 수 있는 공간인 텃밭과 플리마켓을 고려해 대지에 컨텍스트에 맞추어 배치했으며, 좁은 골목과 높은 담벼락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둥식 구조체를 구성하였다. 기둥식 구조체를 통해 파노라마틱 하게 주민센터를 즐길 수 있어, 기존 충현동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열린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하였다. 시퀀스와 동선 설계 공간은 시퀀스에 따라 배치되었다. 1층 민원시설과 북라운지 → 계단 광장을 지나 플리마켓과 텃밭 → 복도를 따라 다이닝, 쿠킹클래스, 오픈다이닝 → 옥상 커뮤니티와 루프탑 카페. 디자인 디테일 입면: 세라믹 사이딩 간격 배치를 통해 방향성을 강조하였다. 시퀀스가 입면에서도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금속 띠를 시퀀스에 따라 배치하며 기존 코어가 주는 분절 또한 이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입면에서도 내부의 시퀀스와 문화시설의 연결성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내부: 나무 실링을 활용해 공간의 시퀀스를 유도하였다. 또한 열린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각 실 간의 구분을 벽이 아닌 가구와 기둥을 통해 해결하였다. 이 설계는 세대 간 교류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복합문화시설로, 충현동의 지역적 특성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