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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작품

[건축설계(5)] 주아현 | Respiring
  • 2025-1학기
  • 건축설계(5)
  • 지도교수 : 이진미, 박솔규
  • 작성일  2025-07-11
  • 조회수  106

 

 

 

 

 

 

 

 

 

 

 

 

 

 

 

 

 

 

 

 

 

 

 

 


 

‘Respiring’은 살아 있는, 숨 쉬는, 유기적인 건축을 상징하는 개념이다. 건축이 단순한 기계나 공간의 집합이 아닌, 에너지를 흡수하고 순환시키며 다시 내뿜는 유기체로 기능하게 하고자 하였다. 키네틱 파사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형태를 선택하였다. 태양광을 흡수하기 위해 적절한 각도로 움직일 수 있을 것, 내부 사용자의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것, 유동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 파사드는 기울어진 평행사변형 형태의 모듈로 구성되며, 일부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회전하여 키네틱 시스템을 형성한다. 움직임을 가진 이 파사드는 에너지 생성과 함께 건물의 정체성을 만들어낸다. 파사드에서 생성된 전기 에너지는 건물 내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일부 전력으로 사용된다. 서버 가동으로 발생한 폐열은 다시 건물 내부 난방과 냉방으로 재활용된다. 이 구조는 ‘흡수, 순환, 배출’이라는 호흡의 메커니즘을 그대로 건축 시스템에 도입한 것으로, 자연과 기술, 외피와 프로그램이 하나의 에너지 순환 구조로 연결되어 있다. 매스는 최대건폐율과 최대용적률을 가진 직육면체에서 시작하여 태양광 흡수에 최적인 각도로 지붕면을 깎았다. 이후 내부 코어에 맞춰 데드스페이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도를 조정하였고, 입구 부분을 들어올리고, 다시 최대용적률을 맞추기 위해 높이를 조정하여 마무리 하였다. 내부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데이터센터, 오피스, 복지시설. 오피스의 경제성과 데이터센터의 소음과 진동 등의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지하1층과 지하2층에 배치되었다. 오피스는 다시 세 가지 부서로 나뉘어 지상3층부터 10층까지 배치되었고, 층 중간중간 스킵 플로어를 배치하여 층간 소통이 원활하게 하고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11층과 12층은 임직원을 위해, 13층부터 15층 루프탑은 직원들을 위해 층을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