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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3)] 손정민 | 유유자적(流類自適) _ 미래주거의 자유로운 공간 사용을 위하여

2020 1학기

지도교수 : 이영수




1. 사이트 분석

해당 합정동 사이트는 북동쪽으로 도로가 있는 다소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서북쪽으로는 5층 높이의 건물이 있어 오픈스페이스에 적절하지 않았다. 다만 동쪽과 남쪽으로는 낮은 주택만 있어 사생활 보호에 유리해 방향과 오픈스페이스 적절성을 고려해 남쪽에 마당을 만들고 가장 개방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2. 컨셉

미래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형태에 대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스트리밍’을 꼽았다. 현재의 ‘고정’되고 ‘소유’하는 형태의 공간에서 사용자가 각자의 쓰임에 맞게 유동적으로 사용하고 흐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미래의 스트리밍 라이프에 대응하고자 했다. 재택근무를 하는 프리랜서와 아티스트 자녀를 둔 클라이언트를 설정하여 두 사람이 자신의 흐르듯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구획되거나 정의되지 않은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따라서 ‘유유자적(流類自適)’은, 기존 사자성어의 의미에서 확장되어 ‘공간은 적극적으로 구획되지 않고 흐른다’, ‘정해놓지 않고, 자신에 맞게 사용한다’의 의미를 담았다.


3. 잠재성 공간

자유롭게, 쓰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잠재성 공간이라 명명하고, 기능을 명확하게 규정짓지 않았다. 다만 공간 간 연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연속적 인식을 생성하고 그 잠재적 가치와 기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 따로 떨어진 공간이 아닌 동선 속에서 존재하도록 하였다.

내벽이 없고 개방적인 시야를 가졌으며, 자녀의 주 작업 공간이 된다. 통행로이기도, 열린 방이기도 한 이 공간은 중정을 둘러싸는 동선을 형성하고, 이를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 번의 높이 차를 두었다.


4. 형태와 요소

주택을 설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사용자의 동선을 설정하고, 그 동선 속에 잠재성 공간이 위치하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첫번째로 중심에 중정을 설치했다. 중정이 생김으로써 중정을 중심으로 도는 동선을 만들 수 있었고 계단을 중정 네 방면으로 모두 나눠지도록 했다.

두번째로 해당 동선이 형성되는 회랑을 하나의 매스로 만들고, 나머지 공간들을 각기 떨어진 매스로 구분하여 회랑에서 매스 간 이동을 하는 느낌을 만들도록 했다. 따라서 회랑 매스를 중심으로 나머지 매스들이 끼인 형태로 구성하였다. 매스 간 구분이 명확하게 되도록 매스 간 높이 차를 두고 회랑 주위의 매스들이 서로 떨어져 있도록 하였고, 그 사이를 수공간으로 채워 이동 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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