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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 Univer’city

김재웅 건축학과 5학년


도시에 대학들이 들어서는 시기는 주로 1950년대에서 1970년대이다. 이 당시에는 서울의 도심지역 넓이 그 자체가 적었던 것과 더불어, 지금의 서울이라 불리는 지역 중에서도 외곽지역, 그 당시에는 도시라는 인식조차 없었던 곳에 많은 대학이 설립되었다. 때문에 거대 규모의 토지를 점유했고, 주변이 교외 지역인 것을 고려한다면 이는 오히려 학생들에게 시설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절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서울의 도심은 빠른 속도로 팽창했고, 당시의 교외 지역들이 지금의 도심 지역으로 편입되면서 거대하게 점유하고 있던 대학부지들이 언휴먼스케일 단절을 만들었다.


이 시점에, 늘어나기만 했던 대한민국 서울의 도시와 인구가 감소세로 접어들 것이 확실하다. 이는 곧 초등학생의 수가 먼저 감소할 것을 의미한다. 초등교육과 단일 과로 존재하는 서울교육대학교는 실제로 현재 임용 쇼크를 이미 경험한 상태로, 학생 수 감소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있었다. 또한 강남에 위치한 탓에 서울교대가 강남에 터를 잡은 당시 논밭이었던 주변에 비해 현재는 서울에서 가장 밀도 있는 도심이 되어 이에 따른 간극 역시 가장 크게 존재하는 곳이다. 넓게 점유하고 있던 대학 부지는 학생과 기존 대학 구성원들의 감소로 비합리적으로 적은 이용률을 만든다. 때문에 대학은 기존 부지와 건물을 사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하는 시기를 맞이했으며, 이를 기존 도시와 지역 주민들과의 단절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보여줄 수 있다.


서울교육대학교 내에서도 외부의 보행 흐름을 받아들이는 개방의 시작점이 될 남서 측의 평생교육원을 건축계획 지점으로 선정하여 기존의 목적인 내부 공간의 다양화와 도시 조직과의 연결을 중점으로 설계를 진행하였다. 리노베이션을 통해 건물 내외로 일방향적인 교실만 존재하던 건물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공간을 가진 건물로 재탄생하며 학교 부지 내부 방향의 보행 연결성 역시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현재 트렌드에도 부합하며, 학교가 지닌 프로그램/공간적 가능성을 극히 일부의 대학생에서 지역 주민 전체와 전연령으로 확대하고자 함에 있다.


일반적인 도시공간에서 가질 수 없었던 대학 부지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보행 친화적인 공간과 녹지 및 넓은 운동장과 여유 공간들을 유지하며, 대학은 외곽부로부터 기존 건물들의 지역 개방성과 프로그램적 상호작용을 이뤄가며 이에 따라 본 설계에서 중점으로 다루는 서울교육대학교에 계획한 평생교육원은 기존 학교의 도시적 및 공간적 이점을 유지하면서, 단절 되어있는 캠퍼스 부지를 활용해 서울시 내 기존 현상과 인식을 재고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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